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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바지의 역사 (history of jean)
    menswear 2023. 7.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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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의역사
    history of jean

    청바지의 역사

    청바지는 상징적이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의류 중 하나이며, 수세기에 걸쳐서 사랑받아온 만큼 아주 매력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복으로 시작하여 반항과 패션의 상징이 되기까지 청바지는 다양한 문화 및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적응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리바이스가 있습니다. 그들의 놀라운 역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원(17~18세기)

    청바지의 역사는 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됩니다. 데님으로 알려진 청바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직물은 처음에 프랑스의 Nimes 마을에서 생산되었으며, 그 이름은 "denim(de Nimes)"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청바지의 개념은 18세기 이탈리아에서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제노아는 직물의 주요 무역 중심지였는데, 선원들은 혹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견디기 위해 "jeanos"로 알려진 튼튼한 면바지를 입었습니다.

     

    데님 팬츠의 탄생(19세기)

    청바지의 진정한 탄생은 19세기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850년대 네바다주 리노에 기반을 둔 Jacob W.Davis라는 재단사는 작업할 때 입는 튼튼한 바지가 필요한 고객으로부터 요청을 받았습니다. Davis는 구리 리벳을 사용하여 주머니와 솔기의 약한 부분을 강화하여 보다 더 튼튼한 바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직물 상인인 Levi Strauss와 협력하여 1873년에 특허를 출원하고 오늘날 보편적인 의류로 자리 잡은 청바지가 탄생시켰습니다. 이 바지는 데님으로 만들어졌으며 청바지에서 매우 상징적인 구리 리벳과 리아비스 청바지와 동의어가 된 뒷주머니의 독특한 스티치가 특징입니다.

     

    골드러시 시대와 이후(19세기말~20세기 초)

    19세기 후반, 청바지는 아주 튼튼한 작업복이 필요한 광부, 카우보이 그리고 각종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필수적인 의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 기간 동안 청바지의 인기가 치솟았는데, 광부들의 열악한 환경과 가혹한 작업 조건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바지를 찾았기 때문에 청바지의 인기는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리바이스 청바지는 빠르게 미국 서부지역민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즉, 시대적, 환경적 배경으로 리바이스라는 거대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와 대중문화(20세기 중반)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청바지가 작업복으로서가 아닌 일상복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할리우드는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와 제임스 딘(James Dean)과 같은 배우들이 반항적인 역할로 청바지를 대중화하면서 청바지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도록 견인했습니다. 이는 강인한 개인주의와 젊음, 반항심을 연상케 해 청바지를 주류로 이끌었습니다.

     

    패션의 아이콘 : 청바지(1960~1970년대)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청바지가 반항적이며, 청소년 반항과 관련된 패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나팔바지부터 플레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청바지는 자기표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청바지 문화는 히피, 펑크, 록 등 다양한 서브 문화로 확장되어 패션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디자이너 청바지와 글로벌 영향력(1980~1990년대)

    1980년대는 Calvin Klein, Guess, Jordache와 같은 청바지 브랜드가 이름을 알리면서 디자이너 청바지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청바지는 기능성 의류 그 이상이 되었고, 대중들의 신분의 상징이자 사치품이 되었습니다. 패션의 글로벌화는 전 세계적으로 청바지를 더욱 널리 알렸고 전 세계인들의 옷장에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청바지(21세기)

    21세기 들어 환경 및 윤리적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패션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서는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심각하게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청바지 업계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물 소비를 줄이고, 유기농 면을 사용하며, 청바지 생산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의 청바지

    21세기에도 청바지는 다채롭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와 함께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키니진, 찢어진 청바지 등은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 중 몇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또한 스트레치 데님과 같은 신기술은 청바지를 더욱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다재다능한 의류로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청바지의 역사는 혁신과 문화적 영향, 적응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록 작업복으로 시작되었지만 젊음, 반항 그리고 글로벌 패션의 상징이 되기까지 청바지는 기나긴 시간과 트렌드를 초월하는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패션은 계속 변화하며 청바지도 그에 맞게 무궁무진한 발전을 보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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